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반행정직 공무원 (문단 편집) == 단점 == '''전문성 없는 전형적인 사무직이다.''' 2010년대부터는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주로 응시하나, 과거에는 대학에 진학 못 한 [[고졸]]이 주로 응시하던 직종이었다. 즉, 직무에 높은 교육 수준이나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으며,[* 애초부터 학력과 스펙을 보지 않고 면접 역시 [[블라인드 면접|블라인드]]로 진행된다.] 단순하게 말하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필기 시험 전형 전공 과목으로 행정학과 행정법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전혀 없는 직렬로 볼 수는 없긴 하다.[* 수험생들이 행정학을 그냥 외우다보니(...) 일반적인 사회과학 과목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깊게 파고들면 경영학처럼 고위관리층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동기부여나 의사전달하는 방법 등 전체적인 행정관리를 다루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지 않다. 다만, 고위직이 아닌 경우 공무원으로 임용받으면 업무상으로 행정학을 쓸 일이 잘 없다는게 문제가 된다. 게다가 간혹 기술직이 미달난 경우,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기술직에 배치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해당 공무원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일부 행정학과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융합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라도 시키려고 한다. 다만 사회복지 직렬이 기피직렬이다보니 복수전공하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그에 반해 행정법은 불복소송이나 행정심판 등 행정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실무에서도 쓰인다.] 공직이라는 직업 특성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과 절차를 모르면 행정 처리가 더디게 된다. 그러나 이 전공 과목들 역시 직무 연관성이 기술직 전공 과목들만큼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행정학과 행정법이 행정 업무의 이해를 크게 돕긴 하지만, 기술직 전공 과목은 배우지 않으면 업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9급 기준, 타 직렬 전공 과목보다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편이다.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으므로 마치 '''[[대한민국 육군]] [[소총수]]'''에 비견될 만큼 배치될 수 있는 자리가 무궁무진하다. 아무데나 투입해도 누구나 일을 배우고 처음부터 바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 예를 들어, 특정 부처에서 내근 기획 업무를 담당하다가 인사 이동하여 외근 단속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직접 다른 단속원들과 발로 뛰어야 한다는 의미.[* 대개 기획 업무가 조직 내에서 요직이고, 단속 업무가 기피직이나, 그 반대로 단속 업무가 체질인 사람들도 상당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기획 업무로 가면 업무 부적응을 호소하며 다시 단속 업무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편.] 심지어 행정직이면서 다른 직렬 업무로 배치되기도 하는데, 녹지직이 배치되어야 할 공원 녹지 부서에 행정직이 배치되기도 하고, 가장 흔한 케이스는 사회복지직 업무에 행정직이 배치되는 경우이다. 2010년대 들어 지자체 업무에서 복지 분야가 비대해지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사회복지직]] 인력은 부족하다 보니 생긴 현상. 이러한 경향성은 국가공무원에서 작은 시군구 단위로 갈수록 비용과 인력 문제로 더 심해진다. 그 때문에 인사 이동 시기가 오면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받는 직렬이다. 진짜 운 없으면 어디 촌구석에 있는 면사무소로 갈 수도 있다. 만약 특정 기술과 자격이 필요한 직위에 일행직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함께 근무하는 기술직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 한편, 기술직들은 배치되는 부처의 자리가 해당 기술이 필요한 자리이며, 그 때문에 업무가 급격하게 변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신이 [[전기직 공무원|전기직]]으로 입직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전기를 관리하는 자리에 배치되고 인사 이동 시에도 보직이 '전기를 다루는 기술'의 범위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 때문에 행정직과 기술직은 서로 부러워하면서 [[동상이몽]]을 꾸는데, 행정직은 기술직의 인사 안정성과 전문성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기술직은 행정직의 진급이나 요직 진출 등 성장 가능성을 보면서 부러워한다. 직렬의 성격이 모호하기 때문에, 아무데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의 큰 본질이며 그렇게 간 자리의 성격에 따라 근무 환경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도 100% 없는 직렬이라는 편견의 대상이 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단점이다. 모든 것은 역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국가공무원]]이냐 [[지방공무원]]이냐에 따라서 일장일단도 크게 달라진다. 또 과거 조직 내에 기능직 등으로 존재하던 단순 인력이 가장 많이 전환된 직렬이 일반행정이므로, 공채 출신의 자존심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를 가장 많이 맛볼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